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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증상 열두가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이번 여름에는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췌장염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크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췌장염의 증상, 원인, 종류, 진단 방법, 치료법, 예방책, 그리고 췌장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췌장염이란 무엇인가?
췌장염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췌장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크게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적절한 치료 후 췌장이 회복되어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의미하며, 만성 췌장염은 췌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지속적인 염증이 반복되면서 췌장의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상태입니다. 특히 급성 췌장염은 현대인들에게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입니다.


췌장염의 종류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은 주로 복부와 등 쪽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등을 구부리거나 앉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 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이러한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며, 췌장 세포가 상당 부분 파괴되어 소화효소 생성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의 내분비 세포가 손상되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당뇨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구조와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지만, 만성 췌장염과 달리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지 않습니다.

췌장염은 과도한 음주, 외상, 담석에 의한 췌관 폐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췌장 내에서 소화효소가 주변 조직으로 누출되면서 염증과 손상이 시작됩니다. 이때 효소가 췌장 주위 조직을 파괴해 부종과 충혈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감염, 출혈, 농양 형성, 췌장 괴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주요 원인
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는 급성 및 만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음주가 반복되면 췌장 기능 저하와 염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 상태가 되면 췌장 손상이 심해지고, 당뇨병 등 합병증과 함께 생명에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요한 원인으로는 담석증이 있는데, 담석이 췌관 말단에 걸리거나 막히면 담즙이 증가하고 췌장에 부담을 주어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12가지 주요 증상
1. 췌장염 증상 - 심한 상복부 통증
알코올성 췌장염은 과음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담석성 췌장염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저녁이나 다음 날 새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2. 췌장염 증상 -  구토와 발열
복통과 함께 구토, 발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해지면 두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은 단기간 내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췌장염 증상 -  혈당 상승
특별한 원인 없이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췌장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 불명의 당뇨병 증상이나 몸 상태 악화가 느껴진다면 빠른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췌장염 증상 -  황달과 붉은색 소변
췌장의 머리 부위가 붓게 되면 담관이 눌려 황달이 나타나고, 소변이 붉은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5. 췌장염 증상 -  복통
처음에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배를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고, 배꼽 주변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도 있습니다. 음식 섭취 시 통증이 심해지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미한 발열과 함께 심각한 경우 쇼크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담석에 의한 경우에는 황달 증상이 동반됩니다.

6. 췌장염 증상 -  메스꺼움
췌장염 환자는 메스꺼움이 흔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술과 지방 섭취를 피하며 적절한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메스꺼움은 복통에 이어 나타나거나 소화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췌장염 증상 -  체중 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복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내장기관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췌장 이상으로 인해 신체가 약해지고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8. 췌장염 증상 -  악취가 나는 변
췌장 및 인접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이 충분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지 못해 음식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변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9. 췌장염 증상 -  부종 현상
간질성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킵니다. 심한 경우 괴사성 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때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커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10. 췌장염 증상 -  심박수 증가
급성 췌장염 시 복통, 염증, 탈수에 의해 심박수가 올라가고, 저혈압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액 보충, 통증 완화, 안정된 자세 유지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됩니다.

11. 췌장염 증상 -  부풀어 오른 위
복부가 팽창하고 위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 및 간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 진찰을 권장합니다. 췌장염 환자는 복부 팽창과 불편함을 자주 경험하며, 체내 수분 과다로 피부가 늘어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췌장염 증상 -  당뇨병 악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 췌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인슐린 분비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췌장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췌장염 예방
충분한 수분 섭취와 금연, 건강한 식습관이 예방에 도움됩니다. 특히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며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췌장염 진단
급성 췌장염은 심한 복통이 있을 때 혈액 검사로 아밀라아제 등 효소 수치가 정상치의 3배 이상 상승하는지, 백혈구 수치 등 염증 지표를 확인합니다. 혈당 상승과 저칼슘혈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CT, 담석 검사 및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 등이 활용됩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가 많이 손상되어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단순 복부 X선에서 췌장 석회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60% 미만이며, ERCP는 췌장 석회화가 없는 만성 췌장염에서 췌관 폐쇄나 손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됩니다. 재발 위험성이 높을 때 내시경 치료가 고려됩니다.

췌장염 치료법
급성 및 만성 췌장염 모두 입원하여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은 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맥 주사 치료나 코를 통해 위장으로 직접 영양과 수액을 공급하는 비위관 영양법이 자주 사용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만성 췌장염으로 췌장이 필요한 소화효소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공 소화효소제를 복용하여 소화 기능을 돕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금주 역시 필수입니다. 과식도 삼가고 저지방,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 동물성 및 식물성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 치즈, 우유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단 음식을 제한하는 것 또한 권장됩니다.


이처럼 췌장염의 증상과 원인, 종류, 진단, 치료법, 예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정보를 참고하여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밝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