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밀양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밀양은 위양지, 영남루, 얼음골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아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가까운 주말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표충사
표충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에 위치한 사찰로, 영남알프스에 속하는 재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사찰은 불교와 유교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독특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양 표충사에는 청동 은입사 향완과 삼층석탑 등 다양한 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2.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위양지
위양지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에 자리한 저수지로, 신라시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저수지 중앙에는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특히 이팝나무 등 희귀한 나무들이 심겨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선비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입니다. 매년 이팝나무가 만개할 때가 되면 그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3.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아랑사
아랑사는 밀양시 중앙로 324에 위치한 사당으로,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매년 밀양 아리랑 대축제 기간에는 모범 규수들이 제관 역할을 맡아 아랑사에서 제향을 올립니다.
아랑 영정은 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아랑사에 영정이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해 화가 김은호의 솜씨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4.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아리랑대공원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48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002년에 조성된 밀양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입니다. 2017년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공원 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시립박물관, 충혼탑, 아리랑동산, 아리랑고갯길, 수변데크 등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5.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달빛쌈지공원
달빛쌈지공원은 경남 밀양시 내일 중앙 1길 21-29에 위치하며, 과거 낡은 수도 배수지를 문화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탐방 데크, 체육시설, 스탠드, 스카이로드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입니다.
6.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월연정
월연정은 경남 밀양시 용평로 330-7에 위치하며 밀양 8경 중 하나입니다. 원래 월영사가 있던 자리로 빼어난 경치 덕분에 8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남쪽을 향한 팔작지붕의 전통 건축물이며, 북쪽에 자리한 월연대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주변 경치를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7.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영남루
영남루는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에 위치한 누각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인 목조건축물입니다. 신라 경덕왕 때 5대 명사 중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으며, 낙동강 지류인 밀양강 절벽 위에 자리해 청명한 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이 어우러져 있어 심신을 편안히 쉴 수 있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8.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재약산
재약산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산으로,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위치하며 영남 알프스 산군 중 하나입니다. 사자평 억새밭과 습지가 한눈에 펼쳐지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금강폭포 등 여러 명소가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9.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수변공원
수변공원은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자리한 공원입니다. 밀양강은 '물의 도시'라 불리며, 한국의 아일랜드 파크로 불릴 정도로 생태 복원과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심을 감싸 흐르는 맑은 강물과 광활한 강변 둔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주변에는 울창한 삼문송림과 용두연 유원지, 유채꽃밭, 암각화 조각 고원,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0.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얼음골
얼음골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185-1번지에 위치한 계곡으로, 과거 '시례 빙곡'이라 불렸습니다. 매년 3월 초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해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무더운 여름에도 자연 냉기가 지속되는 신기한 장소입니다.
계곡 내 고사리와 이끼들은 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으며,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장엄한 풍광을 자아냅니다.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곳 5곳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가 약 1.8km에 달합니다. 상부 역사는 해발 1,02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탑승 후 약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50명 탑승이 가능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편안하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트윈 터널
트윈 터널은 1902년 고종이 직접 명령해 건설한 '식산흥업' 터널과 밀양-부산 물자 운송 증가로 추가 개통된 무월산 터널 두 개가 나란히 위치한 곳입니다.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폐쇄되었으며, U자 형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입구부터 약 1,000m 구간에 90여 개의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초동 연가길
초동 연가길은 산책과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계절별로 해바라기, 양귀비,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특히 가을철 코스모스 길 산책이 추천됩니다.
한천박물관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위치한 한천박물관은 2016년 4월 26일 개관한 사립박물관으로, 한천 산업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한천 산업 발상지인 밀양에 세워져 한천 송덕비 공원과 특화 단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만어사 운해
해발 674m 만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고대 남방 불교 전래설을 뒷받침하는 전통 사찰로 다양한 전설과 신비로운 현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 영험한 기운이 전해지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신라 왕의 공불처였다고 전해집니다.
이상으로 밀양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베스트 10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알찬 주말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